[한인투데이] 브라질 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에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울려펴졌다. 베델선교회 조지은 대표는 선교회 학생 및 한인 봉사자 약 10여명과 함께 12월 14일(목)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밀알을 방문해 장애인 학생들과 함께 캐롤 노래 및 율동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6년째 브라질 교회에서 지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남미 어린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도 활동을 하다가 최근 한마음교회로 자리를 옮겼다는 조 대표는 “연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소외된 이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리면서 아이들에게 장애인이라는 선입견을 없애는 한편 이런 행사를 통해 장애인 친구들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는 의미로 마련했다”면서 “어린 학생들을 환한 미소로 반겨주며 내내 노래를 따라 불러주는 밀알 친구들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