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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가 올해부터 교민상을 제정, 공공, 경제, 봉사, 문화 등 총 10개 부문 총 10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한인회는 지난 13일(수) 저녁 한브장학회(회장 권홍래)와 공동으로 마련한 2017 송년의 밤에서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고문을 포함한 10인을 발표, 시상했다.


시상자로는 박대근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 고문(공공), 이용우 현대자동차 브라질 법인장(경제), 강용환 브라질 한인 복지회 병원장(봉사), 김진탁 브라질 대한 노인회장(노인), 엄인경 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부회장(문화), 한병돈 재브라질 대한 체육회 회장(체육), 김성민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 회장(교육), 김숙자 KOWIN 브라질 지부 고문, 홍창표 변호사(차세대)며 정영호 한인회 부회장(행사)에게는 특별상이 수여했다.


한인회는 올해의 교민상 제정과 관련해 교민사회 전반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는 것은 물론, 한국인 특유의 자랑인 강력한 동기유발, 자긍심 이런 것들을 새로이 부활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여러 부문으로 나누어 노벨상같이 각 분야에서 우리 동포의 명예와 자존심을 고양시키고, 한인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한 분들을 선정하여 교민상을 드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시상시기와 추천방식 그리고 심의과정에 대한 계획안은 마련되었으며, 내년 제35대 한인회 출범과 동시에 이사진 구성을 마치는 대로 적절한 심의, 의결과정을 거쳐 구체적으로 확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년의 밤 행사는 홍영종 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등 한인 각계각층 대표 인사 및 관계자 등 약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영호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홍영종 총영사는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히오 올림픽 당시를 잠시 회고한 후 무사히 행사를 치룰 수 있었던 큰 이유는 교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며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동포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에서 시작된 고민은 한인장학회 설립과 특히, 치안부분에 있어 수많은 치안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는 물론 매년 1회씩 부부동반으로 1주일 일정으로 한국을 여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고 말했다.


끝으로 “떠나려고 하니 섭섭하고 지난 4년간 지원, 성원해 주신 분들의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지원과 사랑 절대 잊지 않겠으며 고국에 가더라도 브라질 교포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많은 지원과 노력 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임인사를 전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그 동안 한인사회를 위해서라면 크고 작은일도 마다하고 나서주시고, 한인들과의 격식없는 소통방식을 솔선해서 보여주신 홍 총영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리며, 교민들은 아마도 오랬동안 감사하며 그리워 할 것” 이라며  작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홍 총영사는 한인 조형물 조성위원회와 한브장학회에게 정부지원금 119.100불과 170,846,98불을 각각 전달했다. 권홍래 한브장학회장은 “장학회 설립과 지원금까지 전달해 주신 홍 총영사님과 대한민국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장학금은 장학회에서 투명하게 어렵고 힘든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날 세계한인의날 기념 대한민국 정부포상 전수식도 열렸다. 홍 총영사는 한브교육협회 안경자 이사(대통령 표창), 오창훈 브라질한인회 부회장(국무총리 표창) 그리고 백영희 KOWIN 브라질 지부 고문(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각각 전수했으며, 한인회에서는 이 날 홍영종 총영사, 이종원 경찰 영사, 이영선 KOTRA 관장, 권영상 주브라질 한국 문화원장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를 마련해 수여했으며, 참석 인사들은 만찬을 나누며 희망찬 2018년이 되길 소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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