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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주최로 지난 12월 9일(토) 오전 파라나피아까바(Paranapiacaba)에서 ‘산악걷기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해 말 귀임을 앞둔 홍영종 총영사 송별기념으로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홍영종 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김학구 체육회 기술위원을 비롯한 일반 참가자 약 1백여명이 참가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행사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4년 넘게 근무한 상파울루를 떠난다고 생각하니 섭섭한 마음” 이라면서 귀임 후에도 상파울루와 동포여러분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아무쪼록 여러분들 모두의 사업 번창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지난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한국으로 귀임하게 된 홍영종 총영사에 대한 교민 모두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저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브라질 사회에서의 한인사회 이미지 재고와 향상으로 여러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홍영종 총영사님을 비롯한 공관의 중요한 역할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2년간 여러분들과 함께 차세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곧 이어 정영호 한인회 행사부회장의 설명과 시작 신호와 함께 산에 오른 참석자들은 약 14키로 거리에 위치한 집합장소를 향해 질서 있게 산에 올랐다. 주최 측에서는 이 날 초보자 및 고령 참가자들을 위한 산보 코스와 난이도가 조금 높은 코스 등 2개의 코스를 마련해 진행했다.


오전 9시 반경에 출발한 참가자들은 오후 2시경에서야 전원 집합장소에 모여 점심식사를 나누며 경품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90세의 최고령 참가자가 길을 잃는 바람에 한 때 모든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바로 발견되어 사고 없이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인회에서는 매년 교민사회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산악걷기대회를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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