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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회장 고우석)가 한인타운 지정 기념 상징물 설치사업과 관련해 그간 경과 및 현재 진행 상황 등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7일(목) 오전, 고우석 위원장을 비롯해 하윤상 부위원장, 제갈영철, 전현규, 유미영, 강경랑 위원 및 한인 언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 사업과 관련해 최근 다수의 한인들의 문의가 늘어나면서, 그간 경과보고도 할꼄 이해를 돕기 위함으로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 고 모임의 취지를 밝혔다.


고 위원장은 “현재 시 정부 측에서 요구하는 서류일체는 이미 접수를 마친 상태며, 그 동안 교통, 환경, 문화부 등의 여러 부처를 거쳐야 하는 행정적인 문제로 당초 일정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다” 며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했다.


지난 달 신문 공고를 통해 실시한 공개 입찰 기간 동안 한인 업체 1곳만이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번 주 내에 내부 위원회의를 통해 해당 업체 견적서를 검토해 최종 업체로 선정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개입찰에 브라질 현지 시공업체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다각적인 미디어 채널을 이용한 홍보도 병행했지만 “본 사업자체가 많은 의미가 담긴 상징물이라는 점에 아마도 부담감을 가진 것 같다” 며 불참이유를 이렇게 조심스럽게 추측했다.


앞서, 조성위는 지난 달인 14일 상파울루 시청에서 주앙 도리아(Joao Doria)시장 및 관계 부처 관계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징물 설치 사업 프로젝트 발표를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주앙 시장으로부터 행정적인 편의 지원 약속과 지지를 받아냈다.


하 부위원장은 “그러나, 한인타운이 속해있는 관할 구청(SE)에 최근 인사조치로 인해 그간 함께 협력과 논의를 진행해 왔던 구청장이 교체되면서 일부분 차질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조성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 올해 안에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성위는 당초 올해 안에 조형물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었던 것을 허가가 확정되는 시기에 맞춰 추후 자세한 일정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신호등 컨트롤 박스 위치 변경과 관련해 시 측에서는 예산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해오면서 추가 협상여부에 따라 조성위 예산에서 집행할지에 대해 논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상징물 형상을 두고 최근 한인사회 일각에서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당시 조형물 설치 후보지로 거론 됐던 후아 조세 빠울리노 입구에 남녀 형상과 디자인 공모 수상작 역시 시 정부측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 후 한-브라질 미술 및 디자인 분야 전문가들의 디자인 팀을 꾸려 시 정부와 협의 및 논의내용을 수렴해 수 차례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 것” 이라는 입장과 함께 한인들의 관심과 협조 없이는 성공적으로 본 사업을 마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당부하고, 액수와 상관 없이 아무쪼록 많은 한인들의 기부를 통한 동참을 바라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99631-1835(고우석 위원장), 99982-0074(하윤상 부위원장). 99915-2311(제갈영철 위원))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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