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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의 대표적인 크리스천 대학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한동대학교에서 글로벌 에디슨 아카데미 교수 및 학문과 신앙 연구소장으로 있는 최용준 교수가 상파울로를 방문,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선교교회에서 오는 12월 3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앞서, 대학 측은 지난 2015년 초 뉴욕과 뉴저지 지역 교회에서 돌아가면서 한인 2세들과 학부모들을 위한 학교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최 교수는 당시 한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한동대에 대해 이름만 들었지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시는 것 같았다. 크리스천 교육을 하면서도 미국 대학만큼 비싸지 않다는 점 지성. 영성. 인성을 통합한 교육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인상 깊게 받아들이시더라”라고 설명회 분위기를 위와 같이 전했다.

한동대학교는 전교생 숫자가 3500명에 불과하고 경북 포항시 흥해읍에 있는 작은 학교지만 저력 있는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졸업생들이 한국과 글로벌 사회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국 내 대기업 취직은 물론이며 사법고시, 행정고시 합격자 미국 로스쿨 합격자 등 이공계 학계 경제계 방송, 언론계, 종교계 등에 졸업생이 다수 진출해 있다. 재학생들의 창업 또한 장려하고 있다. 한국 대기업에서는 구인 활동을 위해 잇따라 한동대를 방문해 인재를 '모셔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교수는 이번 상파울로 입학설명회에서 학교가 추구하는 교육 철학과 기독교적 교육 방식 모집 요강 등은 물론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어서 '지성.인성.영성 교육'이 중요하다는 이념으로 사랑.겸손.봉사를 강조한 설명회를 진행 할 예정이다.


여기에, 기독교적 바탕에서 '배워서 남 주자' '무감독 양심 시험' '명예 서약식' '무전공 입학' 등으로 인성 및 기초 교육을 다지고 '복합전공' '국제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필요한 멀티플레이어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어 대학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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