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브라질 경제가 올해 침체 국면을 벗어나고 내년부터 성장 리듬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28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OECD는 올해와 내년 브라질의 성장률 전망치를 0.6%→0.7%, 1.6%→1.9%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2019년에는 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경제는 2015년 -3.8%에 이어 2016년엔 -3.6%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사상 최악의 침체 국면이 이어졌다. 브라질 경제가 2년 연속으로 -3%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1948년 이래 처음이었다.

 

OECD는 "8개 분기 연속해서 역성장을 거듭했던 브라질 경제가 마침내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정치적 불확실성 요인에도 기대 이상의 물가 안정이 금리 인하와 투자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라질의 물가상승률은 1990년대 후반 이래 가장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1∼10월 누적 물가상승률은 2.21%, 10월까지 최근 12개월 물가상승률은 2.70%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3.08%로 전망됐다. 지난해 물가상승률 6.29%와 비교하면 절반을 밑도는 수준이다.


물가 안정세가 계속되면서 중앙은행은 기준금리(Selic) 인하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기준금리는 현재 7.50%로 역대 최저치인 2012년 10월∼2013년 4월의 7.25%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전문가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며 올해 말 7.0%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 한인 1.5세 이재명씨 세계 10대 경제 대국...

  • 2020 브라질 정치 경제 전망...②재정경제개선을 ...

  • 2020 브라질 정치 경제 전망...① 본격적인 경제회...

  • 브라질 환율 어디까지 올라가나...10년전 환율 비...

?
  • ?
    anonymous 2017.12.05 15:50
    이런 기사에 현혹되지 마시고 .. 지출요인을 최소한도로 줄이고 장기불황에 대비 하셔야 ...
    지금 국제적으로 신뢰도가높은 신용평가 기관에서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강등 하겠다는 ...
    언급에앞서 대기업들은 이미 초긴축 모드로 몸집을 줄이고 ... 향후를대비해 차입금 확충에
    혈안이 된상태를 눈여겨 보시돼.. 상당기간 더어려운 시기를 대비해 견딜수있는 체질개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심이.. 어려움이 계신줄 모르는바는 아니지만 그러기에 고생하신만큼 합당한 과실을 거둘수있도록 忍苦 넘어 그 때를 기다리셔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373 상파울루주, 이번 달 15일부터 75~76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실시 file 2021.03.08 2021.03.08 682
372 브라질 '좌파 대부' 룰라 족쇄 풀려…대법, 부패혐의 실형 무효 file 2021.03.09 2021.03.09 473
371 "시노백·AZ 백신, 브라질 아마조나스발 변이 바이러스에 효과" file 2021.03.09 2021.03.09 326
370 상파울루주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 단계로 격상...이번 달 30일까... file 2021.03.11 2021.03.11 958
369 브라질, 코로나 변이 확산 가속…"최소 7개주서 변이가 더 많아" file 2021.03.11 2021.03.11 696
368 브라질, AZ백신 등록 승인…코로나 치료에 렘데시비르 사용 허용 file 2021.03.13 2021.03.13 409
367 WHO "브라질 코로나 사망자 대책없는 급증세…세계에 위협" file 2021.03.13 2021.03.13 551
366 브라질 룰라 유죄판결 무효 유지될까…대법관 전원회의로 넘겨져 file 2021.03.13 2021.03.13 354
365 브라질 보건장관 또 사임…코로나 사태 본격화 후 3번째 file 2021.03.15 2021.03.15 469
364 브라질, 화이자·얀센 백신 총 1억3천800만회분 구매...모두 올해 안으... file 2021.03.15 2021.03.15 370
363 '코로나 위기' 브라질 보건장관 3번째 교체…심장병 전문의 임명 file 2021.03.15 2021.03.15 337
362 상파울루주, 코로나19 감염 확산 억제 특단 조치 봉쇄령 가능성 내비쳐 file 2021.03.16 2021.03.16 12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 302 Next
/ 30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