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로 한인 최다 밀집지역인 봉헤찌로가 한인타운으로 제정된 지 7년 만에 세워질 예정인 상징물 제작 및 설치 업체를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실시한다.
한인타운상징물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 이하 조성위)에서는 23일(목) 한인 언론 지면에 한인타운 상징물 제작 및 설치 입찰 공고를 통해 이번 달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조성위는 앞서, 지난 10일(금) 상파울로 시청에서 조앙 도리아(Joao Doria)상파울루 시장의 주재로 열린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초청 간담회에서 한인타운 상징물 설치 프로젝트 및 주변 환경개선 사업 내용을 소개하면서 시 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큰 관심을 이끌어 냈다.
조성위 측은 올해 안에 기공식을 갖고 내년 3월까지 완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금번 조형물 제작에 관심있는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