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고(故)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이 곳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지난 11월 14일(화) 오전 11시부터 빠울리따 테니스클럽(Tenis Clube Paulista) 연회실에서 동포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한복 차림의 브라질 한인 여성 합창단(단장 김영아)이 특별출연한 가운데 기념식은 이백수 전 한인회장의 진행으로 치러졌다.

강성극(ROTC 제1기생) 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 박정희 대통령이 이룩한 기적적인 경제 발전상을 소개했고 특히, 독일 방문시 차관을 얻어오게된 역사적인 바화를 소개 할때는 감격해하는 동포들도 있었다.

또한 남인수 대한 애국 동지회장은 영상을 통한 축하 메시지에서 해외 동포들의 높은 애국심에 존경을 보낸다면서 브라질 동포들이 개최하는 박정희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병국 대한민국 해병대 연합 연맹 총재의 축전영상에 이어 전 민주평통 박대근 회장의 만세 삼창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1968년 12월 5일에 공고한 당대 최고의 교육지표였던 국민교육 헌장이 박 대통령의 생전의 모습으로 영상으로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병학 전 노인회장은 “고국에서 성대하게 치루어야 될 행사를 지구 반대쪽 해외 동포사회에서 치루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다” 면서 “조국 대한민국이 하루 속히 평화롭게 안정되었으면 한다” 고 했으며, 김요진 한인회장은 “행사를 통해 모처럼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를 느꼈다는 기념식 참석자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조국을 걱정하는 애국활동을 이어갔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남미대륙에서 유일하게 개최된 이번 100돌 기념식 실황은 해외 애국 방송 백수의 창(유튜브)을 통해 전 세계 한인 동포사회에 방송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