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자식을 울린 한 장의 사진...!!!
-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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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을 펑펑 울렸다.
한 집안의 가장인 아빠가 기름때가 잔뜩 묻은 손으로
어린 자식의 뽀얀 손을 꼭 잡고 있는 바로 이 사진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빠와 자식의 손'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의 주인공 A씨는 이날도 기계와 씨름하며 고단한 하루를 보내고
어린 딸이 기다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는 "퇴근하면 항상 잠들어 있는 아이들 모습만 봤는데
이날은 작은 아이가 기어와 안겼다"며
"고됨을 녹여주는 아이들이 있어 내일도 힘내보려 합니다"라고
말하며 해당 사진을 게시했다.
A씨는 자신의 거친 손이 딸의 여린 피부를 상하게 하지는 않을지
걱정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제 아이는 나중에라도 손이 이렇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라며
소망을 전하기도 했다.
댓글 3
lorenjo
어린 아이가 자라
성년이 될 때에는 대한민국이 "돈도 실력이다, 네 부모를 원망해라" 라는 말이 없는
수저 색갈이 없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하며 우리 서로 노력합시다.
# 기회는 평등할 것이며
과정은 공정할 것이고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그럼에도님, 평안하시지요.
말씀 하시는 바와같이 그리됬으면
얼마나 좋으리려만,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온 세계가 점점 매말라가는 인정에, 그래도 믿을것은
예나 지금이나 가정교육이 우선이라 사료 됩니다.
나를 낳아 고생을 하시며 길러주신 부모님 !
철이 들어 그은혜 조금이라도 보답하려 하니
길이 없도다. 어제밤은 자식들과 모여 제삿날이라
이미 가신 할머니의 옛이야기를 들려주며 울며 또 울었다.
40넘은 딸아이에 오십넘은 아들도 숙연히 글성거리며 인생사를
느끼는듯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