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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국민 약 80%가 카톨릭 신자인 이 곳 브라질에서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며 개신교 목회자로서의 우상적인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한인 2세 줄리아노 손(43) 목사가 2017 라이브스(Livres)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손 목사는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상파울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근접한 빌라 길레르미에 소재한 비블리아 도 빠스 교회에서 열린 라이브스 행사에서 자신의 히트곡과 신곡을 포함한 총 10곡을 라이브로 소화하는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찬양을 통한 선교사역을 목적으로 손 목사가 8년 전인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라이브스는 회를 거듭하면서 그 규모도 더욱 커지고 있으며, 행사로 얻어지는 수입 일부는 브라질 북쪽지방(Terezinha)빈민 아동들을 위해 운영 중인 보육원과 물 선교 기금마련으로 쓰여지고 있다.


올해에는 브라질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사들도 초빙, 간증과 설교 등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약 5천 여명이 참가신청이 몰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모두가 숨죽이며 고대하던 손 목사가 무대에 오르자 우뢰같은 환호와 박수가 무대위로 쏟아졌다. 첫 곡 부터 약 5천 여명이 한 목소리로 따라 부르는 대 장관은 마지막 곡까지 이어졌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음간증과 가스펠(복음)을 부르는 목회자로 유명한 손 목사는 최근 발표한 7집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인 "Lindo és + Só quero ver você"를 포함한 전곡 모두가 큰 호응과 인기를 얻으면서 이젠 브라질 전국 가는 곳 마다 그를 보려는 이들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는 풍경은 이제는 흔한 일상이 되어버렸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올해 7월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된 후 3개월만에 3천 6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와 같은 손 목사의 인기는 이미 고국까지도 전해지면서 지난 2014년 12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내한 찬양콘서트를 가진바 있다.


손시종, 김성숙씨 사이에서 2남 1녀 중 장남인 손 목사는 무대에 오르기 전 대기실에서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는 가족들에게 고마움과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을 잊지 않고 있다" 면서 "본 행사가 회를 거듭할 수록 함께 느끼며, 호흡하고, 호응하고 싶은 많은 이 들을 보면서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역사며, 모든 범사에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선교사역과 봉사활동에 전념할 것"이라면서 봉사활동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7집 앨범 타이틀 및 수록곡 전곡은 유튜브 공식 채널(Livres Ofical)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22일(일)에는 홍영종 주상파울로총영사 내외가 행사장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행사를 관람했다. <사진제공 : 씨엘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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