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김요진 현 한인회장이 제35대 브라질 한인회장 입후보 마지막날인 25일(수) 마감 시각(17:00) 40여분을 남겨두고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선관위 임시사무소에 박선재 한인회부회장(재무)과 함께 사무소를 방문해 서류와 등록금(2만 헤알)을 접수하면서 재선의 의지를 공식화했다.
김 후보는 본지와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솔직히 지난주까지만 해도 출마할 계획은 없었지만, 주위 분들로부터 그간 고생한 거 2년만 더 수고해달라는 제안을 받아드리면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는 출사표와 함께 한인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에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장명조)에서는 서류확인 절차를 거친 후 김 후보자에게 접수증을 발급했으며, 방은영 후보와 오는 11월 경선투표를 치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