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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20일(금) 저녁 6시부터 충주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막식에 참가한 브라질 한인 선수단(단장 권영선. 총감독 유승환)이 큰 환영을 받았다,


총 6개 종목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된 총 63명의 선수단은 이반석(테니스)선수가 기수로 나선 가운데 권영선 단장을 필두로 임원, 선수 등의 순서로 운동장에 입장하자 약 3만여 관중석에서는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앞서 한병돈 체육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쾌적하고 좋은 선수촌 시설과 식사 등으로 이번 전국체전에서 브라질 선수들이 각 종목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6개 참가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은 22명의 임원 및 선수들이 참가한 축구 선수단(감독 김해영)은 이 날 오후 2시에 진행된 조별 대진표 추첨에서 미국과 뉴질랜드와 함께 2조에 포함되면서 본선라운드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박경천 축구회장을 비롯한 선수들 모두가 추첨결과에 만족스러워 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진행된 조별 대진표 추첨 결과 총 9개국 참가국 가운데 대회 유력 우승후보인 일본은 캐나다, 호주와 함께 1조로 편성되어 죽음의 조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예선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독일은 참가국 가운데 비교적 약체인 사이판, 인도네시아와 3조에 포함되면서 무난하게 본선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라질은 이번 주 토요일인 21일 미국과 첫 조 예선전을 치르며, 뉴질랜드와는 월요일(23일) 오후 12시 10분에 마지막 예선을 갖는다.


20일 선수촌 부근 아트 밸리 컨트리 골프클럽에서 친선경기를 통해 가볍게 몸을 푼 골프 선수단(감독 윤상구)은 본 경기가 청주지역에서 열리는 관계로 경기장과 가까운 곳에 마련된 숙소로 이소 했으며, 테니스 선수단(감독 이종호)은 경기가 열리는 탄금대 테니스 코트에서 마지막 연습을 이어갔다.


이 날 오후에는 권영선 전국체전 단장이 김길주(한인회 감사) 등 10여명의 응원단과 함께 브라질선수단이 묵고 있는 충주 IBK연수원 숙소를 찾아 제주감귤 6박스를 제공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한편, 17개 시도에서 모두 2만5130명의 선수단 가운데 참가 신청 선수 중 최고령자는 궁도 주해응(67) 선수이고 최연소자는 카누의 이승인(14살)군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개막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정부는 2년 후로 다가온 전국체육대회 100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더 높이 비상할 한국 체육 100년의 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 3월의 체육 단체 통합이 그 첫 걸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는 활기찬 나라는 더 많은 선수가 현역 은퇴 이후 지도자가 될 기회의 나라이기도 하다"며 "정부는 생활 체육의 기반을 넓혀 재능을 갖춘 운동선수를 발굴•양성하고 선수들은 은퇴 후 체육 지도자가 되는 선순환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제전 합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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