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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과 코윈브라질(회장 김정수)이 공동으로 마련한 '상파울로 한인청년을 위한 만남의 장' 행사에 170여명의 신청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 10월 11일(수) 상파울로 중심가에 소재한 르네상스호텔에서 저녁 7시부터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 부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윤성민, 김 줄라이나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20세부터 40세까지 남여 한인 미혼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주제에 따라 참석자들간의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취업을 앞두고 있는 차세대들에게 강사들은 브라질 주류사회 진출을 있어 자신들이 직접 겪은 사례를 통한 노하우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강사들로는 김한나(ESPM 교수), 이규석(작가), 이재호(ORNATUS 그룹대표), 고수정(변호사) 그리고 이윤희(패션디자이너)씨가 초빙됐다.


홍영종 총영사는 “우리 브라질 동포사회의 미래는 바로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있다.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하며 또한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미래를 멋지고 훌륭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수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한 후 "한국어를 잊지 않는 자가  브라질 사회에서도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며, 본 행사가 건전한 사교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 고 기대했다.


김정수 코원 브라질 회장은 “브라질 이민 50여 년이 지난 지금 우리 한인들은 브라질 사회 여러 분야에서 큰 인정을 받고 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정계에 진출한 한인이 한 명도 없다는 사실이다” 이라면서 “오늘 서로간의 만남을 계기로 자신의 꿈을 서로 털어놓을 수 있는 지속적인 관계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하며, 코윈에서도 여러분들의 꿈을 응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문희 한국전통무용연구소의 한국전통무용과 케이팝 등의 무대공연을 마치고 이어진 퀴즈, 장기자랑, 사랑의 메신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참석자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어느새 서로간의 어색함을 뒤로한 채 늦은 시간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날 주최측에서는 최신 스마트폰, 항공권 등의 경품추첨을 통해 증정을 끝으로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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