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U는 미국 뉴욕의 물가를 기준점인 지수 100으로 설정하고 식품·의류·주거·교통·교육 등 160여 개의 상품·서비스 가격을 비교 평가한 ‘세계생활비지수(WCOL index)’에 따라 도시 물가 순위를 매겼다. EIU에 따르면 서울은 세계생활비지수가 미국 뉴욕 바로 다음인 99를 기록해 지난해 조사 대상 133개 도시 중 덴마크 코펜하겐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EIU는 “지난 20년간 물가가 최고인 도시로 꼽혀온 도쿄 등 일본 도시는 최근 수년간 스태그플레이션과 엔화 약세로 순위가 낮아진 데 비해 5년 전 조사에서 36위였던 서울은 최상위 10위 안에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싼 도시는 잠비아 루사카(세계생활비지수 41), 인도 벵갈루루(42)와 뭄바이(42), 카자흐스탄 알마티(44)의 순이었다.

2016년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 톱10은 다음과 같다.

 

01-30

 

03-12

 

04-5

 

05-1

 

06

07

– 히만슈 고엔카 아이비타임즈 기자                 -출처 -뉴스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