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에서는 충북 충주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브라질대표선수단 결단식을 오는 9월 28일(목) 저녁 7시 종가식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이번 전국체전에 축구를 포함해 볼링, 테니스, 골프, 스쿼시 그리고 탁구 등 총 6개 종목 24명의 선수와 임원 29명을 포함한 총 63명이 참가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작년(총 46명)선수단 규모에 비해 17명(약 37%)이 증가한 선수단 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선수규모를 자랑하는 축구종목에는 선수 18명과 임원 3명을 포함해 총 21명이 참가한다.
재브라질축구협회(회장 박경천)의 든든한 지원과 김해영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3개월 전부터 매주 트레이닝과 친선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개인 실력 향상은 물론 선수들간의 팀워크 중심의 훈련 등을 앞세워 이번 체전에서 메달권에 도전한다.
이 밖에 대회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볼링과 테니스는 총 15명, 골프, 탁구는 총 11명으로 각각 구성됐으며, 온호현 감독과 김선철 선수가 출전하는 스쿼시 종목이 올해 처음으로 명단에 포함됐다.
한병돈 회장은 전국체전 참가에 앞서 선수 및 임원 모두가 필승결의를 다짐하기 위한 결단식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