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브라질에 한 해 평균 8000만 번의 벼락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브라질 국립우주연구소(INPE) 산하 대기전력연구소(Elat)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관찰되는 벼락 횟수는 연간 8000만 번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브라질 일간지 폴랴 지 상파울루가 보도했다. 브라질이 세계에서 벼락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나라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벼락이 주거지 등에 떨어져 인명피해를 내는 경우는 연간 300번 정도로 파악됐으며, 이로 인해 연간 100명 안팎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벼락 때문에 발생하는 재산피해는 연간 10억 헤알(약 36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영 기자 dayoung817@munhwa.com
브라질에서 반세기 이상 살았어도 교포중에 벼락맞아 사망한
분 한분도 없고 이곳에 많은 브라질 친구가 있어도 벼락맞아
죽은분 한분도 없습니다. 벼락은 무섭지 않으나 가끔 강도가
무서울뿐이죠. 벼락무서워 브라질 여행 못올정도는 아니니
기자양반 너무 허풍떨지 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