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동양 스포츠 축제 개막...한국 제기차기, 태권도 등 참가

by anonymous posted Sep 21,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인투데이] 상파울로시 체육국 주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2017 스포츠축제(2017 Virada Esportiva)가 이번 주 23일(토)부터 24일(일) 양일간 도시 곳곳 약 3백여 장소에서 40개 기본종목을 포함한 약 1천여 종류의 생활 체육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개최된다.


올해에는 상파울로 일본촌으로 잘 알려져 있는 리베르다지에서 한.중.일 3개국이 참가하는 동양 스포츠 축제도 처음으로 열린다. 이는 지난 2017 상파울로 문화축제에서 아시아 문화공연에 이은 시정부 측의 초청에 의해 올해부터 공식 아젠다에 포함된 것으로 엄인경씨는 전했다.


23일(토) 일본문화원(R. Sao Joaquim 381)에서는 오전 11시부터 한국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딱지치기 그리고 호투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올해에는 특별히 한국 태권도시범(23일 오후 1시부터)에 이은 워크숍도 마련된다.


한편, 일본은 이번 축제에 가라테, 탁구, 검도를 중국은 쿵푸, 태극권 등의 전통 무술 외에도 사자춤 등의 공연단도 참여하며, 홍영종 주상파울로총영사가 개막식 참석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식 개막식은 오전 12시부터 리베르다지 지하철역 공원에서 열린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