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KakaoTalk_20170915_150606883.jpg


[한인투데이] 브라질의 경제불황과 치안부재 등의 이유로 최근 한국으로 영주귀국을 선택하는 장년층 한인들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귀향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정착에 필요한 의료, 복지 등을 비롯한 도우미 봉사를 제공하고 있는 민간 친목단체인 코-브라질 사랑방의 활동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신도 작년(2016년)에 영주 귀국했다는 코-브라질 사랑방(회장 정영환) 권영선 총무에 따르면 “한국에 와서 영주 귀국한 브라질 한인 분들을 만나는 동안 고국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이방인처럼 외로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영환씨를 초대회장으로 코-브라질 사랑방 친목단체를 설립하고 올해 5월 첫 모임을 갖게 됐다”고 소개했다.


매달 정기적으로 모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는 코-브라질 사랑방은 지난 8월 초에는 회원 및 한국을 일시 방문한 교포 등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대문 지하철역 부근 커피숍에서 4차 모임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이 날 모임에서는 ▲ 2017 전국체전 브라질 선수 응원단 신청 ▲ 전옥희 화가의 개인전시회 환영행사 및 관람 ▲ KOBRAS 소사이어티와의 업무 협의 차 방문안건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곧 이어 인근에 위치한 일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박순태 회원이 제공하는 식사를 마친 후 정영환 회장의 폐회인사와 더불어 5차 모임을 기약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고 전했다.


코-브라질 사랑방은 한국에 영주 귀국하는 신입회원에게 정착에 필요한 각종 정보 및 상담 외에도 한-브라질간의 사업정보 제공 등의 목적을 두고 있으며, 회원자격은 브라질 거주 교포로서 영주 귀국자나 한국에 일시 방문 하는 자는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권 총무는 “현재에는 수도권 거주 회원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갖고 있지만, 지방 거주 교포들의 연락처를 파악하는 대로 초대 할 예정” 이라면서 “고국 방문 시에 연락주시면 정보 안내는 물론 월 모임에도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코-브라질 사랑방 연락처 : 정영환 회장 : 010~9340~5170/권영선 총무 : 010~3780~2645)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93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이민자출신 작가 작품들만 모아 서점 오픈한 한인 2... file 2023.07.31 605
192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브라질 한인들 멕시코전 단체응원전 펼쳐져 file 2018.06.26 241
191 한인타운 살리기 캠페인‘거리청소’...매주 금요일 릴레이로 실시 file 2021.08.02 316
190 한인타운 상징물 조성위원회, 상징조형물 디자인 공모키로 file 2017.04.19 482
189 한인타운 쓰레기 수거시간 변경...시간 어길 시 과태료 부과 file 2018.05.10 350
188 한인타운 자전거 전용도로 폐지 서명 캠페인 전개한다 1 file 2016.03.01 953
187 한인타운 조형물 당선작 박인성씨 “작게 나마 기여하겠다” 소감 밝혀 file 2017.05.22 306
186 한인타운 주말장터, 보름간 휴장키로...인근 장소로 이전 file 2023.04.03 172
185 한인타운 지역 거리청소 주례 행사 10개월차...작은 변화 기대 file 2022.05.25 200
184 한인타운 청사초롱 가로등 상상도 공개...총 5개의 등 눈길 끌어 11 file 2022.02.09 510
183 한인타운 한인 상징물 ‘우리' 완공식...이번 주 11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file 2018.08.10 177
182 한인타운, 길거리 주차 차량 대상 흠집 범죄...주의 요망 file 2017.06.19 3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 120 Next
/ 120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