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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독립유공자 후손인 브라질 교포 임관택씨(사진 왼쪽)가 한국 법무부로부터 대한민국 국적회복 신청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고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이 보도자료(16일)를 통해 이와 같이 전해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독립유공자 임 평(1909-1942)의 후손인 임관택씨(89)를 지난 14일(목) 총영사관저로 초청해 동포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찬을 갖고 국적회복 허가통지서를 홍 총영사가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 씨의 선친인 애국지사 임 평은 2001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독립유공자이다.


1909년 충청도에서 출생한 애국지사 임 평은 1928년 광주학생운동 당시 서울에서 학생운동에 참여 후 하얼빈으로 망명하였고, 1938년 조선의용대에 참여하여 항일선전활동을 전개한 바 있으며, 1941년 한국광복군에 참여하여 활동하다 1942년 사망하였다.


애국지사 임 평의 장남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하였다가 반공포로로 북한송환을 거부하고 중립국인 브라질을 선택한 반공포로 50인 중에 포함되어 지난 1956년부터 거주해 오고 있는 임 씨는 현재 9명의 생존자들과 가족, 후손들의 모임인 중립국선택 반공포로 친목회장을 맡고 있다.


임 씨는 대한민국 국적 회복 희망 의사를 총영사관 측에 전달했고 총영사관을 통해 국적 회복 절차를 진행하여 왔으며, 지난 8월 본국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게 됐다.


총영사관은 “금번 법무부가 임 씨의 국적회복 신청 수용을 계기로 자녀 및 후손들 모두가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 받을 수 있도록 국적취득을 위한 절차를 추가적으로 진행 중” 이라면서 “독립유공자 후손으로서 한국을 공식 방문할 수 있도록 이에 필요한 절차를 함께 진행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thumbnail_독립유공자 후손의 국적회복 통지서 전달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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