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교포 전옥희 작가(사진)가 오는 9월 22일부터 한국 워커힐 호텔(더글라스 하우스)에서 '달콤한 파티'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갖는다.
올해 초 1월 한국에서 첫 개인전에 이어 KOBRAS(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 최신원)와 워커힐 호텔 공동초청으로 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 전옥희 작가는 '브라질풍경', 'Bahia의 여인들' 등을 포함해 약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자신의 4번째 개인전인 전 작가는 주로 브라질 농촌, 바이아 지역의 여인들 및 아이들의 해맑고 밝은 모습을 화려한 색감을 사용해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독특한 기풍의 그림으로 국내는 물론 대한민국 아카데미 미술 대전 및 대한민국 미술공모대전 등을 통해 초대작가로 선정된 후 한국 미술평단으로부터 좋은 호평을 받고 있다.
전 작가는 앞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브라질과 한국은 서로 지구 반대편에 있어서 여러 가지 면에서 다른 것도 많으나, 두 나라 국민들의 순수하고, 정이 많고, 상대에 대한 배려가 깊은 민족으로 정서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어, 브라질의 소박하고, 순수한고, 아름답고, 자연스런 모습과 생활을 한국적인 색체와 정서로 화폭에 담게 되었다” 고 소개한바 있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옥희 작가 두 번째 개인전은 서울특별시, 외교부, 주한브라질대사관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