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찍은 북한과 남한의 비교사진
- lor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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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남한을 모두 여행한 외국인이 찍은 비교 사진 14장
2016년, 리투아니아 출신 제이콥 루카티스는 7일 동안 북한을 여행했다. 가이드가 늘 따라붙는 일정이었다. 2017년, 그는 두 나라를 비교해보고 싶어 한국을 찾았다.
그는 두 나라의 일상 생활이 엄청나게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루카티스가 두 번의 여행에서 촬영한 동영상(기사 맨 아래)에는 한국 사람들이 놀고, 하이킹하고, 웃고, 소풍을 나와 노는 모습, 고립된 왕국이나 다름없는 북한에서 발맞춰 행진하는 모습, 텅 빈 거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토록 대조적인 모습에 루카티스는 속이 뒤틀리는 기분이 들었다고 한다.
“남한 사람들은 직접 지도자를 투표로 뽑을 수 있는 반면, 북한의 권력은 한 명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이유는? 남한 사람들은 하고 싶은 일을 다 하는데, 왜 북한 사람들은 나와 자유롭게 교류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공유하지 못하는가? 이런 차이를 직접 보니 마음이 정말 아팠다.” 루카티스가 영상에서 한 말이다.
물론 이 이미지들은 한 관광객의 관점일 뿐이다. 그러나 UCLA의 한국 역사 전문가 제니퍼 정 김은 이 사진들이 두 '코리아'의 큰 차이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고 허프포스트에 말했다.
“일부러 한국과 크게 차이가 난다고 보여주려 고른 사진들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두 국가는 현재 엄청나게 다른 것이 사실이다. 북한 사람들과 남한 사람들의 평균적인 삶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말과 글이 필요없는 사진의 적나라한 사실 표현.
아무리 헬조선이라 하지만 그래도 더 낳은걸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