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가 지난 8월 31일(목) 저녁 상파울로 주재 총영사관 공관 행정직원을 초청해 격려 만찬을 통해 그간 협조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초청은 지난 3.1절과 8월 15일 광복절 기념식 행사에 모두 참석해준데 대한 감사를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만찬에는 유미영, 정영호 부회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강상준 영사(총무)는 참석 행정직원들을 차례대로 소개했으며, 현지인 영사관 직원인 크리스치나, 소끄라찌스 씨도 초대됐다.

김요진 회장은 "홍영종 총영사님을 비롯한 여러 영사님들의 교포 민원인들을 배려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관에 대한 한인들의 만족 평가가 높아지고 있는 즈음에 행정직원 분들을 한번 초청해 5만 한인교포를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며 취지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홍승평 행정원은 "보람찬 시간을 마련해 주신 한인회장단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교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라고 답례했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김 한인회장은 한인회의 봉사에 동참한 분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