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제11에 문화의 날의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교민 한 분 한 분께 먼저 교민회장으로서 무한 감사 인사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의 허가를 허락한 상파울시와 조앙 도리아(Joao Doria)시장께 감사드리며 문화의 날 행사의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고 행사에 친히 방문 하여주신 또닝뇨 빠이바(Toninho Paiva)상파울로 시의원님, 그리고 행사 기간 동안 큰 관심을 가지시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주 상파울루 총영사관 홍영종 총영사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하늘도 우리의 문화의 날을 축하하듯 드넓고 푸른 하늘을 내어준 청명한 하늘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치러진 행사의 운영 및 진행상에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지만 그런데도 귀한 발걸음 내어주셨기에 행복하게 이번 문화의 날을 치러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문화의 날의 주제인 ‘상감마마 납시오’의 어가행렬에 기꺼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주신 많은 교민과 브라질 현지인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수고의 덕택에 멋지게 무사히 치러낼 수 있었습니다. 한 분 한 분의 공헌을 잊지 않겠습니다.
또한, 브라질에 진출한 우리의 기업과 많은 교민의 후원과 경품권과 식권을 구매하여 한인 근로자들과 우리의 미래인 자녀와 청소년들에게 아낌없이 선물하여주신 덕택에 인산인해를 이루는 역대 최고의 문화의 날이었을 뿐 아니라 16개의 우리 문화 체험장과 태권도 시범 및 케이팝 현지인의 공연은 한류의 힘을 자랑할 수 있었으며, 먹거리 장터는 교민 사회가 합심하여 이루어 낸 혼연일체의 장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에서 이번 문화의 날을 빛내주기 위해 이역만리도 마다하지 않고 날아 와주신 서울시 관계자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울러 서울 시립 청소년 국악단. 비-보이. 헤라 판타스틱 공연단들께도 무한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공연은 한마디로 감동과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이 땅에 대한민국의 위대함을 보여주셨으며, 현대자동차의 비포-서비스는 우리의 국력을 맘껏 뽐내는 장이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신 덕택에 브라질 언론도 생중계로 또한 화려한 사진과 함께 깊이 있는 기사로 문화의 날을 다루어 주었습니다. 또한 행사를 멋지게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손시종위원장을 필두로 한인회와 이제 새롭게 탄생한 예술연합회와 함께 가칭 '문화의 날 추진 위원회'를 한시적으로 발족하여 지난 3개월간의 준비의 결실이 대 성공적 문화의 날을 치러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권영상 문화원장과 손시종 위원장의 헌신적인 후원과 협찬에 힘입어 예술연합회의 초대 회장 태 익 회장은 이번 문화의 날 추진 위원회의 대회 위원장을 맡아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섬김으로 위원 모두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게 배려한 덕택에 유미영 총괄과 더불어 모두가 합심하고 협력하여 역대 최고의 문화의 날을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문화의 날의 하이라이트인 어가 행렬을 짜임새 있게 주도하여 우리의 문화를 한껏 드높여 주셨습니다. 이에 무용협회 (회장 박인선)대표 이화영 씨 부부의 어가 마차를 고증에 입각하여 심혈을 기울여 멋지게 꾸며 주셨기에 어가 마차는 이번 문화의 날의 꽃 중의 꽃이었습니다.
이 밖에도 무대연출 김주희씨 우리 문화 체험헌장과 스태프진과 케이팝을 맡아 주신 엄인경 씨, 개회식 사회를 맡아주신 미스 브라질 최송이 씨, 브라질 태권도 시범단 오창훈 단장, 전시장설계 및 설치 등의 자원봉사를 아끼지 않은 Tabata Sung. Eira Hwang분들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그 밖의 출연하여 주신 모든 분의 헌신에 무한 감사 드립니다.
이 밖에도 감사드릴 것은 귀한 물품을 아낌없이 전시하여 주신 진각사 주지 보장 스님 과 또한 귀하고 소중한 작품들을 전시하여 주셔서 전시장을 빛내주신 여러 작가님들에게도 무한 감사 드립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한 모든 위원 분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의 지명하여 감사 인사 드리는 것이 도리인 줄 알지만 지면 관계상 거론하지 못하고 감사 인사드림을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귀한 헌신과 땀의 결실이 있었기에 문화의 날을 한껏 꽃피울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교민 여러분 이번 행사의 주인공은 누가 뭐라 해도 바로 여러분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이 땅에서 54년간의 이민의 삶 속에서도 우리의 문화를 잊지 않고 살아 내셨기에 오늘 우린 우리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지구 반대편에서 펼쳐 낼 수 있었던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문화의 날은 앞으로도 우리 교민 모두가 언제나 주인공입니다. 이토록 위대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늘 주인공이 되시여 앞으로도 굳건히 지켜 주실 것을 감히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주신 분들께 거듭 무한 감사 드리며 이만 가름 할까 합니다. <브라질 한인회장 김요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