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161111081014581.jpg

[한인투데이]  한국 대표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가 지난 북미 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남미 관객들 앞에 선다.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악기인 거문고, 대금, 장구 연주자와 기타리스트, 퍼커셔니스트, 보컬리스트로 이루어진 6인조 국악 월드뮤직 그룹으로 한국 전통악기의 개성을 잃지 않으면서 전 세계전통음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해, 새로운 한국음악을 선보이는 뮤지션들이다.


'고래야'는 지난 해 말 정규 3집 『서울포크』 발표, 신규 멤버 영입 등을 통해 최근 새롭게 단장후 올해 4월 유럽권 유명 음악제 ‘부다페스트 스프링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6월과 7월에는 뉴욕 써머 스테이지, 링컨센터 등 세계 공연 예술의 중심지에 초청되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8월에는 남미에서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브라질 2회, 우르과이 2회, 파라과이 1회의 공연이 계획돼 있는 이번 투어는 남미 3개국의 한국문화원과 대사관이 최초로 공동 진행함으로써, 광범위한 남미 대륙의 지역과 언어를 넘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릴 기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시작은 8월 16일 ‘브라질 상파울로 문화원’에서 공연으로 문을 연다. 18일에는 작년에 개관해 상파울로 현대예술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우니베스 쿨투랄’에서 공연한다.


특히, 브라질은 고래야와 많은 인연이 있는 나라이다. 1집 앨범에 수록된 <하얀 날개>는 브라질 국민가요 격인 <Asa Branca>를 국악기로 연주하고 한국어 가사로 번안한 곡으로서 이 곡의 라이브 연주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브라질에 소개됐고 현지 MTV 메인 화면에 실리며 화제를 모았다.


2010년 결성된 고래야는 한국의 민속음악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음악적 유산을 소화해  독특한 음악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으며 매년 수 차례 해외공연을 펼치고 있다.


고래야의 이번 투어는 예술경영지원센터,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주 우르과이 한국대사관, 주 파라과이 한국대사관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28 서울-SP시 자매결연 40주년 기념공연...15일(화) 저녁 상파울로 시립극장에서 file 2017.08.08 451
» 브라질 등 남미 3개국 공연길 오르는 6인조 국악 월드뮤직 그룹 '고래야' file 2017.08.05 420
2026 한인 아파트 털려던 강도 검거…통신사 정보 빼내 범행 물색(?) file 2017.08.05 818
2025 브라질 한인 문화예술공연 '풍성'한 8월…레다 김 협연공연 매진임박 file 2017.08.03 148
2024 총영사관, '한국문화의 날' 공식 지정 특별공연…입장권 무료 배부 file 2017.08.01 323
2023 코윈, '한국의 얼' 성황...양국 관객들로부터 호평과 찬사 받아 file 2017.08.01 182
2022 한인회, 박경천 축구협회장에게 공로패 수여...문화의 날 후원금 전달 file 2017.08.01 127
2021 교포 2세 Leda Kim, 상파울로 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협연 갖는다 file 2017.07.27 510
2020 '한국문화의 날' 역대 최대 규모...준비위, '새로운 이민역사 쓸 것' file 2017.07.25 1114
2019 코윈주최, 메가급 한국문화예술공연...7월 24일(월) 19시 30분 막 오른다 file 2017.07.21 406
2018 총영사관, 주말 불구하고 가방 도난 한인 출장자 여권발급으로 출국 도와 1 file 2017.07.21 1062
2017 한인회장배 축구대회…JIKAL, KINI 우승 알프레도, 서상원 MVP 수상 file 2017.07.18 37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254 Next
/ 254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