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3.jpg


[한인투데이] 홍영종 총영사가 아우렐리오 노무라(Aurelio Nomura. PSDB)상파울로 시 의원에게 공식적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이 보도자료(13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수) 정연동 영사와 함께 노무라 시의원 사무실을 방문한 홍영종 총영사가 매년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 공식 지정 안건에 동의한 상파울로 시의원들의 공동명의의 축전을 주도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명했다고 덧붙였다.


홍 총영사는 이 자리에서 브라질 한인 이민사를 개괄적으로 소개하고, 특히 한인사회의 브라질 정착과정에서 브라질 주재 일본계 이민자들과 한인 이민자들이 서로 협력했던 일화를 노무라 의원에게 소개했다.


노무라 의원은 이에 본인의 변호사 시절 아시아계 불법 체류자들의 영주권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었던 계기로 한인 사회와의 첫 만남을 가졌던 당시 기억을 회상하고, 한일 양국 이민자들간의 게이트볼을 통한 친목 도모 활동을 언급하며 홍 총영사의 방문과 배려에 화답하였다고 전했다.


한 10년 전부터 조세 파울리노 거리 개발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다는 노무라 의원은 그러면서 “한인사회가 브라질 패션 사업에서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과 최근 조앙 도리아(Joao Doria) 상파울로 시장의 서울 방문에 이은 한인타운 봉헤찌로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다” 면서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이민자 변호사 출신의 6선의 중진 의원으로서 부친은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 집안 출신인 노무라 의원에게 홍 총영사는 한인 사회에 대한 각별한 관심에 거듭 사의를 표한 후, 다가오는 8월 12~13일 양일간 열리는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정식 참석의사를 건넸고, 노무라 의원은 이를 수락했다.


총영사관은 “한인타운 봉헤찌로 개발사업을 포함해 향후 한인 사회의 시의회의 법적,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요 시의원들과 지속 접촉하면서 인적 네트워크를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door.jpg


  관련기사

  • 외교부, 주빠라나 명예영사로 크리스치안 김씨 임...

  • 황인상총영사, 상파울루 명예시민상 수상...한국...

  • 김인호영사, 상파울루군경상황실 방문...향후 한...

  • ‘아차’하면 나도 마약배달꾼 된다...마약운반책 ...

  • 상파울루시, 제2외국어로 한국어 공식 지정...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62 '기껏 고쳐줬더니'...한인타운 시경 이동초소 첫 날부터 운영축소 논란 4 file 2020.03.31 934
161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 자유 토론회 개최...각종 범죄사례 따른 예방책... file 2019.10.24 547
160 '안전한 한인사회 만들기' 자유토론회 열려...범죄사례에 다른 예방책 초점 file 2019.10.24 593
159 2023년 투데이닷컴으로 본 올해 브라질 한인사회 최대 키워드는? file 2023.12.20 311
158 2차 '안전한 사회 만들기' 토론회 열려...절도범들의 심리와 행각 파악 중요 file 2019.11.26 675
157 60세 이상 저소득층 대상 사랑의 쿠폰행사에 약 4백여명의 신청자 접수 마쳐 1 file 2020.04.29 718
156 SP시장 주재 동포 및 지상사 대표 간담회...상징물 등 지역개발사업 박차 file 2017.11.23 179
155 [속보] 상파울루 시내 총영사관 건물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file 2020.03.13 753
154 [속보] 총영사관 건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봉헤찌로 순회영사 업무 취소 file 2020.03.09 1505
153 [속보] 총영사관 건물내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18일(수)까지 폐쇄 file 2020.03.16 751
152 ‘기억 잃고...이름밖에...’무연고 한인들...공관 도움으로 신원찾고 치료... file 2022.08.10 443
151 ‘아차’하면 나도 마약배달꾼 된다...마약운반책 범죄연루 한인들 증가 file 2024.06.03 444
150 가짜 미군 행세 범죄에 60대 브라질 한인도 당했다...총영사관 유사범죄 ... 1 file 2023.09.13 448
149 교육원, 한국유학 관련 책자...저작권표기로 배부 중단 사태 빚어 1 file 2021.12.08 1032
148 교포 A씨의 돌발행동에 신변위협 받았다는 총영사...온라인에선 비난여론 11 file 2022.01.25 1318
147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한인사회 행사 취소 및 연기 잇따라 1 file 2020.03.12 730
146 귀임 앞두고 시 한 편 공개한 채수준 영사...한인들 찬사와 격려로 화답 file 2021.03.25 887
145 김 총영사, SP연방지청장 만나 의류 밀수행위 철저한 단속 촉구 file 2018.02.21 8928
144 김 총영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한인 행사 자제 및 재고 당부 file 2020.03.09 536
143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2021년 신년사 file 2021.01.01 26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