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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사이버한국외대(총장 김인철)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브라질 재외동포 자녀의 한국 방문에 인솔자로 나섰다.


사이버한국외대는 한국인으로서 뿌리를 찾고 한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 졸업생과 재학생이 재외동포의 한국 방문 인솔자로 나서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30여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달 27일 브라질을 떠나 한국에 도착해 3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사이버외대 인솔단은 전국을 함께 다니며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한국 알리미'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브라질 한글학교의 양영준 교감은 영어학부 재학생으로, 사이버외대 학생들 간 상호 협력에 의해 방문이 이뤄졌다.


방문단은 서울을 시작으로 경주, 부산, 전주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면서 옛 선조의 지혜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유명 관광지를 둘러봄으로써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접했다. 이와 함께 김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오감으로 한국을 느끼고, 한국인으로서 자긍심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인솔자로 참여한 한국어학부 노광진 씨는 “한국을 지구 반대편에 있는 부모의 나라로만 여기던 아이들이 에너지 넘치는 활기찬 나라라고 입을 모으며 한국과 한국어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한국어 전공자로서 한국어가 그들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돕는 훌륭한 한국어교원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브라질 교민자녀 21명을 비롯해 청소년 25명과 인솔교사 4명, 한국인 대학생 3명으로 이뤄진 방문단은 전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이었던 오석진 원장(현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과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대전교육청은 앞서 지난 2015년 4월 주상파울루사립학교연합회와 MOU를 체결한 이후 브라질 현지인 교장 56명이 대전교육청과 4개 학교를 방문하면서 남미와의 교류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한편, 국내 사이버대 중 유일한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인 사이버한국외대는 전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대의 외국어 교육노하우를 집약해 온라인상에 재현했다. 또한 최대 규모의 원어민 교수와 교육콘텐츠, 학생 감동 서비스를 기반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13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며, 모집학부는 외국어계열 학부인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와 사회계열 학부인 △금융회계학부 △지방 행정·의회 학부 등 총 8개 학부다.


신·편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요강 및 절차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www.cufs.ac.kr/adms ) 혹은 전화(02-2173-2580)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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