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오는 8월 12~13일 양일간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열리는 '한국문화페스티벌'(제11회 한국문화의 날) 무대공연 및 행사일정이 공개됐다.

한국문화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손시종)와 한인총예술연합회(회장 태익)에서는 지난 11일(화) 저녁 6시에 한인 문화예술 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조율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준비위원회 측은 이날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시로부터 비-보이(B-BOY)에서부터 국악 뮤지컬 '판타스틱' 그리고 청소년 국악단을 포함한 출연진 규모만 약 50여명에 달하는 대규모 문화지원을 받았다고 설명하고 조앙 도리아(Joao Doria) 상파울로 시장과 부시장이 개막식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준비위원회는 약 15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어가행렬(12일 오후 4시)에 많은 인원이 필요하다면서 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공개된 '한국문화페스티벌' 무대공연 및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 토요일 12일(토) 공연 및 행사일정 - 13:30 케이팝 공연(케이팝스테이션), 13:30 케이팝 경연대회, 14:00 비보이(서울시), 16:00 어가행렬, 17:00 한국무용(화관무), 17:15 한국창작무용(이문희), 17:45 사물놀이(한울림), 18:00 라인댄스(아클리마썽 문화센터), 18:15 에덴합창단, 18:30 어머니 합창단, 18:45 개막식, 19:30 오케스트라 공연, 19:50 판타스틱(해라) 

▲ 13일(일) 공연 및 행사일정 - 14:30 청소년 국악단, 15:00 어린이 무용, 15:15 태권도 시범, 15:30 실버 바이올린, 15:45 새노래 합창단, 16:00 어린이 합창, 16:15 케이팝 공연, 18:30 사물놀이, 18:45 판타스틱(해라), 19:45 경품추첨, 20:30 시상식 및 폐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