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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박경천)주최, 주관으로 지난 23일(토)부터 개막된 '제1회 한인회장 배 축구대회'에서 JIKAL, FORMAIVO, BOLEIROS 그리고 KINI 등 4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8일(토) 오후 1시부터 꾸아드라 리멍 클럽(Quadra Limao Club. Av. Eng. Caetano Álvares, 348 - Limao)구장에서는 A,B 구장으로 나뉘어 8강전 경기가 치러졌다.


8강전에서 JIKAL은 KOREA를 맞이해 4-2으로 FORMATIVO는 충무와의 경기에서 5-3, BOLEIROS팀은 BUR PIO와 4-2로 그리고 KINI팀이 SO CANELA를 8-2로 각각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8강전에 앞서 여자학생부 시범경기가 치러졌으며, 오는 15일(토) 오후 1시에 또 한 차례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여자 학생부 시범경기에 이어 JIKAL X FORMATIVO(14시) 그리고 BOLEIROS X KINI(15시)의 준결승 경기가 진행되며, 결승전 후에 폐막식과 시상식 그리고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지난 6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4주간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총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3개조로 나뉘어 경합을 벌였다.


축구협회에서는 이번 대회기간동안 선수들과 응원단들을 위해 매주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또한, 박 회장은 중등부 경기 성사여부를 놓고 협회 임원들과 수 차례 회의를 갖고 논의를 할 정도로 대회 전부터 강한 애착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중등부 경기가 고사되면서 아쉬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박경천 축구협회장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결국 중등부 경기가 성사되지 못해 못내 아쉽지만,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팀 선수 및 관계자 그리고 매 경기에 참석해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김학구 체육회 이사, 양재광 축구협회 고문, 한병돈 체육회장 등에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부상 없이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다” 면서 결승전에 한인들의 많은 성원과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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