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한국 드라마로 배우는 ‘세종한국어-드라마 수업’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한류팬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갖기 위한 주요 요소가 된 K-드라마를 활용하여 수강생들에게 한국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강좌는 ‘굿 닥터’, ‘성균관 스캔들’, ‘연애의 발견’ 등 다양한 한국 드라마를 보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익히는 강좌이다.

‘세종한국어-드라마 수업’은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강의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 반까지 진행되며, 총 8차시, 20시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주브라질한국문화원 홈페이지(brazil.korean-culture.org)게시물을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programas@kccbrazil.com.br)로 접수해야 한다. 금번 겨울방학 특강은 선착순으로 18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한국어 능력 2급 이상인 수강생만 신청 가능하다.

드라마를 활용한 본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재미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한국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상 문화원장은 ‘이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