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가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인타운 길거리 청소 봉사활동이 지난 5일(수) 오전 7시부터 동보스코 성당 앞에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는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해 김요진 한인회장 및 부회장단 일반 시민 등이 참여했다.
특히 첫 행사때부터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 회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홍영종 총영사는 청소를 마친 후 참여 교민들과 함께 커피를 마시며 '소통'을 내세운 친분도 다지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비록 작은 봉사일지라도 교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의식은 확고한 한인타운 조성과 활성화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으며, 홍 총영사는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면 치안 안전에도 효과가 있기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교민이 각자 자기 상가 앞 인도를 청소하는 것을 습관화 함으로서 타인의 모범을 보이는 한편, 현지인들에게 친한파 성향을 심어가자는 취지로 존 행사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