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브라질 내 한국의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최 홍보 및 관심 제고와 현지인 시각에서 다뤄보는 한국 이미지 콘텐츠 제작을 통한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했다.
금번 공모전은 영상 및 웹툰, 그리고 사진•포스터•엽서 및 캘리그라피, 2개 분야로 나뉘어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마감일인 6월 26일 까지 7편의 영상 및 웹툰 분야 작품, 그리고 33편의 사진•포스터•엽서 및 캘리그라피 작품, 총 40개의 작품이 접수 되었다.
공모전의 심사위원으로는 권영상 문화원장, 서지민 문화PD 그리고 상파울로에 위치한 예술대학인 FAAP대학의 시각예술분야 교수이자 문화원의 한류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아나 엘레나 꾸르찌(Ana Helena Curti)교수가 참여하였다.
평창 2018 콘텐츠 공모전에서는 딸리아 끄리스치나 까르도소(Thalia Cristina Cardoso)가 영상 및 웹툰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사진•포스터•엽서 및 캘리그라피 분야에서는 아기다 셀리아 모레이라 갈지노(Aguida Celia Moreira Galdino)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그러나, 심사위원의 심사결과 대상에 적합한 작품은 없었으므로 그 중 좋은 평가를 받은 알리싸 아이라 무까이바따(Alissa Ayra Mukaibata)의 작품 또한 우수작으로 발표하였다.
금번 우수작에 대한 발표 및 상금전달식은 7월 7일(금)일 오후 1시에 진행됐으며, 상금전달식 외에도 우수작을 출품한 수상자 3명을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한국문화원은 공모전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브라질 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작품제출자와 문화원간 협의 하에 이뤄질 추가적인 재 가공작업 이후에 한국의 글로벌 콘텐츠 공모전에 출품되며 공모 작품들은 추후 문화원내 평창올림픽 홍보사업과 연계하여 특별 전시전에 사용하는 등 활용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