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tb1_KakaoTalk_20170612_094113880.jpg


[한인투데이] 한인축구대표팀(감독 줄리오 김)이 지난 11일(일) 아레나 WS구장에서 열린 꼬빠 그링고(Copa Gringos) 이민자 축구대회 세리에 쁘라따(Serie Prata)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4-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앞서 치러진 조별예선전에서 상위 8팀만 진출하는 세리에 오우로(Serie Ouro) 문턱에서 스위스에게 0-1로 석패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8개 상위 팀을 제외한 브라질, 칠레, 스페인, 네덜란드, 페루, 아르헨티나, 스위스와 함께 세리에 쁘라따(Serie Prata) 라운드에서 칠레를 7-0으로 대승을 거둔 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스위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무섭게 압박했다. 전반 9분경 안대호선수의 선취 골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결국 양팀은 2골씩 서로 주고 받으며 2-2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6분경에는 스테판 선수가 아르헨티나 골키퍼 선방으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차 넣으면서 3-2로 다시 리드해 갔지만, 거친 태클, 반칙 등으로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에게 후반 15분경 동점골에 이어 역전 골을 허용했다.


그러다 후반 17분경에는 아르헨티나는 경고누적으로 선수 1명이 퇴장하면서 한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종료 2분을 남겨놓고 자유킥 파울을 얻어낸 한국은 스테판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하면서 4-4로 경기를 마쳤다.


곧 이어 치러진 승부차기에서는 한국은 골키퍼의 선방으로 1점을 앞서 나갔지만, 2차례나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이어지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줄리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득점찬스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골운이 따라주질 않아 안타깝지만, 선수들 모두가 그간 연습한대로 열심히 뛰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한병돈 체육회장. 신형석 체육회 고문 등은 경기를 참관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 박경천 축구회장은 “오늘 패배에 너무들 실망하지 말고, 앞으로 더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자” 고 선수들을 다독였으며, 이에 선수들은 “꼭 우승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답례했다.


tb1_IMG_4191.JPG


tb1_IMG_4194.JPG


tb1_IMG_4195.JPG


tb1_IMG_4232.JPG


tb1_IMG_4238.JPG


tb1_IMG_4255.JPG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019 총영사관, 주말 불구하고 가방 도난 한인 출장자 여권발급으로 출국 도와 1 file 2017.07.21 1074
2018 한인회장배 축구대회…JIKAL, KINI 우승 알프레도, 서상원 MVP 수상 file 2017.07.18 379
2017 홍 총영사, 노무라 6선 SP 시의원 사무실 방문해 감사의 뜻 전해 file 2017.07.18 266
2016 현대 소형 SUV 크레따 출시 후 1,5천대 판매...직접 타보니 '인기 실감' 4 file 2017.07.14 822
2015 브라질 월남전 참전 유공자지회 창립 7주년 기념식 및 위로연 개최 file 2017.07.14 305
2014 한인회장배 축구대회, JIKAL, FORMATIVA 등 4개 팀 준결승 진출 file 2017.07.11 320
2013 한국문화원, 현지인 대상 평창 콘텐츠 공모전 개최...우수상 3명 선발 file 2017.07.11 131
2012 SP 시의회, 총영사관에 ‘한국 문화의 날’ 제정 축하 메시지 공문 보내와 file 2017.07.06 274
2011 슈퍼 히어로로 돌아온 이규석 작가...7월 6일(목) 저녁 7시 출판 기념회 file 2017.07.06 354
2010 대낮에 아파트 털던 2인조 강도 일당 검거...20대 한인 A씨 포함 충격 2 file 2017.06.30 1568
2009 주브한국문화원, 브라질 S.M. GLOBAL AUDITION 후원 밝혀 file 2017.06.30 261
2008 한인성당주최, 효도한마당 큰 잔치...약 5백여 어르신들 즐거운 하루 만끽 file 2017.06.30 37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 256 Next
/ 256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