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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인축구대표팀(감독 줄리오 김)이 지난 11일(일) 아레나 WS구장에서 열린 꼬빠 그링고(Copa Gringos) 이민자 축구대회 세리에 쁘라따(Serie Prata)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이어지는 접전 끝에 4-5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앞서 치러진 조별예선전에서 상위 8팀만 진출하는 세리에 오우로(Serie Ouro) 문턱에서 스위스에게 0-1로 석패하면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한국은 8개 상위 팀을 제외한 브라질, 칠레, 스페인, 네덜란드, 페루, 아르헨티나, 스위스와 함께 세리에 쁘라따(Serie Prata) 라운드에서 칠레를 7-0으로 대승을 거둔 후 준결승에서 다시 만난 스위스를 상대로 4-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전반 초반부터 무섭게 압박했다. 전반 9분경 안대호선수의 선취 골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 했지만, 결국 양팀은 2골씩 서로 주고 받으며 2-2 무승부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6분경에는 스테판 선수가 아르헨티나 골키퍼 선방으로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차 넣으면서 3-2로 다시 리드해 갔지만, 거친 태클, 반칙 등으로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에게 후반 15분경 동점골에 이어 역전 골을 허용했다.


그러다 후반 17분경에는 아르헨티나는 경고누적으로 선수 1명이 퇴장하면서 한국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세를 펼쳤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종료 2분을 남겨놓고 자유킥 파울을 얻어낸 한국은 스테판 선수가 극적인 동점골에 성공하면서 4-4로 경기를 마쳤다.


곧 이어 치러진 승부차기에서는 한국은 골키퍼의 선방으로 1점을 앞서 나갔지만, 2차례나 골대를 맞는 불운으로 이어지면서 아쉽게도 준우승에 그쳤다.


줄리오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득점찬스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골운이 따라주질 않아 안타깝지만, 선수들 모두가 그간 연습한대로 열심히 뛰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 날 한병돈 체육회장. 신형석 체육회 고문 등은 경기를 참관하며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는데 박경천 축구회장은 “오늘 패배에 너무들 실망하지 말고, 앞으로 더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자” 고 선수들을 다독였으며, 이에 선수들은 “꼭 우승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 고 답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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