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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이 곳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이민자 축제(Festa do Imigrante)에서 한국문화예술 공연이 약 3백 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찬사를 받으면서 흥행역사를 이어갔다.


상파울로 동부 모까(Mooca) 지역에 위치한 이민박물관에서 6 2(), 6 8, 9 3일 동안 이민자 축제(Festa do Imigrante)가 개최됐다.


이 축제는 19세기 후반부터 브라질에 이주해온 각국 이민자들이 매년 한자리에 모여 대표적인 음식과 음악, 전통 춤 등을 통해 화합과 우정 그리고 소통하는 장으로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올해에는 한국을 포함해 독일, 아르메니아, 오스트리아, 벨기에, 볼리비아, 콜롬비아, 멕시코, 불가리아, 카메룬, 칠레, 콩고, 크로아티아, 이스라엘, 이집트, 이라크, 시리아, 체코, 일본, 베트남, 인도,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 헝가리 등 총 44국이 참가했다.


이민자박물관 정문 입구에 마련된 야외특설무대에는 각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으며, 한국은 10() 오후 4시부터 30분간 어머니합창단을 시작으로 한국무용협회 그리고 K-POP 공연 순으로 무대에 올랐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무대에 선 약 20여명의 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아. 지휘자 최영환)도라지’, ‘울산아가씨’, ‘릴리리 맘보등의 민요와 가요 5곡과오 솔레 미오를 독창(최영환 지휘자)까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해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곧 이어 한국무용협회(회장 박인선)소속 회원들의 부채춤, 화관무, 삼고무 등의 한국전통무용 공연에서는 한국무용협회 이화영(63)대표가 한국의 대표적인 궁중 의상과 머리에는 화관을 쓰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화관무를 선보였다.


화관무로 관중들로부터 뜨거운 갈채를 받은 이화영씨는 이번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특별히 화관무 복을 공수해왔다면서 “40여 년이라는 오랜 이민생활로 그간 잊고 살았던 화관무를 오늘 무대에서 추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무려 42년 만에 처음 무대에 오른 벅찬 소감을 밝혔다.


한인들의 전통무용 계승부재로 그 동안 화려함을 보여주지 못했던 부채춤은 현지 브라질 학생을 포함한 총 10명의 무용수가 함께 나란히 물결과 꽃을 연상케하는 대장관을 연출하면서 큰 찬사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은 이번 이민자축제에서 서예협회 소속 나성주, 유미영씨가한글 이름 써주기’, 한국의 대표적인 먹거리(튀김, 핫도그 등)부스, 그리고 한국문화 워크숍(진행 한아름) 등도 함께 진행되어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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