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리틀서울’ 위원회가 지난 6월 9일(금) 오후, 상파울루시 개발국을 방문해 마르꼬스 까마르고(Marcos Camargo)부국장 및 시당국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제갈영철 위원은 봉헤찌로 지역에 더 많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이 지역 건축 허가법안을 일부 수정, 완화해야 한다는 점을 촉구했으며, 홍창표 변호사는 지표를 토대로 분석한 자료를 제시하면서 협의를 이끌어 나갔다.

이에 시 관계자는 당장 법안을 개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상권에 대한 특별법 개정을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오는 8월 12~13일 양일간 열리는 한국문화페스티벌 행사와 주말 한국장에 관해서도 면담을 가졌다면서 "총영사관과 리틀서울위원회가 봉헤찌로 상권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약을 위한 절호의 기회인 만큼 주재상사와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이 절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