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27가지 법칙’ 포어판 발간한 홍창표 대표…’한국적 기업문화 이해’ 기대

by webmaster posted Jun 12, 201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TO_KakaoTalk_20170609_165603261.jpg


[한인투데이] 지난 25년 동안 삼성을 300배 성장시킨 ‘이건희 27가지 법칙’이 포어판으로 발간되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As 27 regras de gun-hee Lee’(205 페이지)제목의 저자 홍창표(Hong 법무법인. 변호사)대표는 8일(목) 오전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진 출간 인터뷰에서 “브라질 주재 한국기업 현지인 근로자 또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적인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함으로 시작해 2년 6개월이란 기간 동안 현지화 작업을 거쳐 발간하게 됐다” 며 발행동기를 이와 같이 밝혔다.

홍 대표는 또 97년부터 2년간 삼성 모니터 생산부서에 인턴으로 근무할 당시 한국 파견 직원과 현지 근로자간의 문화적인 차이점에 대한 궁금증을 갖기 시작해 이후 여러 한국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가지면서 차츰 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생기던 중 우연한 기회에 지인으로부터 ‘한국 기업인에 대한 책을 써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으면서 시작하게 됐다”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초판 3천부 가운데 2천 부는 곧 국내 서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는 홍 대표는 “금번 포어판 작업에 앞에 김병완 저자와는 충분한 협의를 통해 진행됐으며, 100% 번역본이 아닌 브라질 현지 사례 등을 토대로 재구성 됐다”고 설명하고 “27가지 법칙을 통해 이 밖에도 리더가 되어 조직의 성장을 반드시 이루고 싶은 사람들이거나, 나아가 뛰어난 경영자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재로 쓰여졌으면 좋겠다” 라는 바램도 내비쳤다.

벌써부터 책에 대한 강의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홍 대표는 끝으로 “이 자릴 빌어 홍영종 주상파울로총영사와 조앙 도리아(Joao Doria) 상파울로 시장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면서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현지인들이 느끼는 한국인들의 ‘빨리빨리’라는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한국인들이 자부심을 바탕으로 모든 면에서 성실, 근면을 중요시 한다는 장단점으로 부각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door.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