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브라질, 바자회 판매 수익금 1만 6천헤알 전액 한인복지회에 기부

by webmaster posted May 2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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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부(지부장 홍은경. 이하 코윈브라질)가 ‘사랑 나눔 바자회’ 행사 기간 동안 얻어진 수익금과 남은 물품을 한인 비영리 의료단체인 한인복지회에 전액 기부했다.

코윈브라질은 지난 4월 27일(목), 28일(금) 양일간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한류문화센터(R. Guarani, 149번지)에서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 받은 약 3백여 점의 도서, 의류, 잡화, 주방 및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1만 6천헤알의 수익을 올렸다.

19일(금) 오전 11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커피점에서 가진 수익금 전달식에서 홍은경 코윈브라질 지부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행사 기간 동안 수고해 준 모든 코윈 회원들과 단체 및 개인 기부자들 그리고 행사장을 찾아 준 모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면서 한인복지회 측에 전달했다.

이도찬 한인복지회 회장은 “현재 단체 및 개인의 후원만으로 복지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금번 코윈 측에서 아름다운 바자회 행사를 통해 전달 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유용하게 쓰이도록 하겠다” 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홍 지부장은 “부족하지만 나눔 행사를 통해 의료 봉사단체에 기부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으로 한인 및 브라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여성단체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고 밝혔으며, 전달식 자리에는 김춘화 부회장과 황영아 총무가 함께 참석했다.

전달식 후 이 회장은 “한인복지회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의사들이 자비를 털어 한인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의료 및 법률 지원봉사는 물론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위해 한글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면서 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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