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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꼬빠 그링고(Copa Gringo)이민자 축구대회에 출전한 한국(감독 줄리오)축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6-3으로 격파, 승점 3점과 골득실 3점을 챙기면서 조 1위를 기록했다. 

브라질, 스위스. 볼리비아(산타크루스)와 함께 E조에 속한 한국은 지난 7일(일) 상파울로 바하훈다(Barra Funda) 아레나(Arena WC)축구장에서 열린 조예선 1라운드 경기에서 브라질을 맞아 체력과 조직력, 스피드 등 모든 면에서 앞서는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무려 6골을 터트리며 대승을 기록했다.

앞서 치러진 한국과 같은 조인 볼리비아(산타크루스)도 스위스를 2-1로 승리를 거두었지만 골득실(1점)차에서 밀려 2위에 머물렀다.

스페인, 아르헨티나, 페루, 일본 등 20개국 이민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7일(일) 개막된 이민자축구대회는 소사이어트 아마추어 대회로서는 최대규모이며, 골키퍼를 포함해 5명의 선수가 뛰는 경기다.

올해로 3회째 참가한 한국은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후보로 지목될 만큼 기본기와 체력, 조직력을 고루 갖춘 팀으로 타 국가 팀들에게 경계에 대상이 되고 있지만 작년도 우승팀인 일본을 포함해 페루, 중국 등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이를 위해 한국팀은 준비기간 동안 각 선수들의 장단점을 미리 파악하고, 선수들의 포지션에 맞게 맞춤 개인 연습과 함께 체력, 스피드, 조직력을 중점으로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박경천)는 지난 5일(금) 저녁 출정식을 갖고 박경천 회장 및 임원단들 전원은 선수들 유니폼과 대회참가비 등 모든 경비를 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한병돈 체육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그리고 김학구 체육회 자문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대회를 위해 3개월 이상 준비기간을 가졌다는 줄리오 김 감독은 인터뷰에서 ”첫 경기를 승리해서 일단 마음이 놓인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한 결과” 라면서 선수들을 다독였다.

박경천 협회장은 관전 후”(브라질과)첫 경기라서 불안감도 없잖아 있었지만 선수들의 향상된 실력에 놀랐다. 앞으로 세대교체를 통해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오늘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민자축구대회 개막경기로 치러진 A조 프랑스와 볼리비아 경기에서는 프랑스가 2-1로 승리했으며, 한국은 오는 6월 14일(일) 오후 4시 볼리비아(산타크루스)와 예선 2라운드를 치른다. (경기장 주소 : Av. Marquês de São Vicente, 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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