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총영사, SP주 치안장관 면담…조속한 한인타운 파출소 설치 논의

by 민턴고파 posted May 0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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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로총영사관은 홍영종 총영사가 김요진 한인회장과 함께 지난 5월 4일(목) 오후 상파울로주 치안청사를 방문해, 마기노 알베스 바르보사 휠뇨(Mágino Alves Barbosa Filho) 치안장관을 면담하였다고 보도자료(6일)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한브교육협회 제갈영철 고문과 사건사고 담당 이종원영사가 동석한 가운데 홍 총영사는 그간 한인밀집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준 군경의 치안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에도 봉헤찌로 등 한인 밀집 거주지역의 치안 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봉헤찌로 지역 담당 13군경에서 추진 중인 봉헤찌로 지역 파출소 설치가 긴요하고 한인사회의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니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상파울루 조앙 도리아 시장과 협력하여 봉헤찌로 개발사업(리틀 서울)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환경정비 및 CCTV 추가 설치 등 치안 개선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치안장관은 총영사 방문에 감사를 표한 후 “봉헤찌로 치안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연락달라” 며 호의를 표시하였고, 면담 중 군경총사령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봉헤찌로 파출소 신설 관련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하면서 우선적으로 경찰기동대의 순찰초소를 설치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총영사관은 “앞으로 상파울루 주정부 치안장관 및 군경사령부와의 유대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한인밀집지역 치안 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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