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브라질, ‘사랑 나눔 바자회’ 양일간 70% 판매고 기록 올려

by 민턴고파 posted May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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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부(지부장 홍은경. 이하 코윈브라질)주최로 '사랑 나눔 바자회'가 27일(목) 오전 11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한류문화센터(센터장 김유나)에서 개최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바자회는 28일(금)까지 약 3백여 점의 기증 받은 물품 가운데 약 70%의 판매고를 기록했는데, 주최측은 예상외로 책이 많이 팔렸다면서, 한국 책을 소장하기를 원하는 브라질 현지인들이 다수 행사장을 찾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인들을 포함해 브라질, 유대인, 볼리비아 인들 다수가 행사장을 찾았는데 한 봉사자는 ”봉사자로써 처음으로 참여한 바자회라서 처음엔 긴장도 많이 됐다. 하지만 시간이 많은 분들이 호응을 해 주셔서 시간이 흐를수록 재미있고, 판매수익이 불우한 이웃을 돕는 다는 생각을 하니 힘이 났다” 고 소감을 말했다.

바자회장을 찾은 한 한인은 ”단일성으로 끝나지 않았기를 바라며 어려운 시기에 바자회를 개최해서 너무 감사한다” 고 말했으며, 또 다른 한인은 ”바자회를 통해서 싸고 질 좋은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고 또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 기분 좋게 구매했다” 고 평가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인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인 홍은경 코윈브라질 지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서 바자회를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과 이틀 동안 함께 해준 모든 봉사자들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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