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부(지부장 홍은경. 이하 코윈브라질)주최로 '사랑 나눔 바자회'가 27일(목) 오전 11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한류문화센터(R. Guarani, 149번지)에서 개최됐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사랑 나눔 바자회”에는 각종 의류에서부터 책, 잡화, 주방용품, 화장품과 먹거리 등 회원 및 개인들로부터 기부 받은 약 3백여 점의 물품들을 최소 2헤알에서부터 최고 50헤알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양일간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인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홍은경 지부장은 ”(바자회)준비과정이 쉽지 않았으나 좋은 일에 쓰인다는 생각에 힘든지도 모르고 회원들 모두가 기쁨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아울러 “교민사회에 사랑을 나누는 문화가 점차 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며, 함께 동참해준 봉사자들과 기부자들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바자회는 28일(금) 오후 6시 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