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민관합동 리틀 서울 위원회 구성, 시 측과 본격적인 논의 돌입

by webmaster posted Apr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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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조앙 도리아(Joao Doria)상파울로 시장에 의해 봉헤찌로 한인타운을 리틀 서울(Little Seul)로 조성한다는 계획발표에 따라 총영사관, 한인회 등 한인 민관합동 위원회가 구성됐다.


브라질한인회에 따르면 김요진 한인회장을 비롯해 정연동 영사, 최태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제갈영철 한.브교육협회 고문, 하윤상 중남미 한국 농식품 바이어연합회장 그리고 홍창표, 박종황 한인회 (법률)부회장, 유미영 (문화)부회장 등으로 위원회가 구성됐으며, 이 밖에 자문기관으로 태 익 한인예술총연합회장과 고우석 한인 상징물 조성위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앞으로 한인타운 조성과 관련해 실무를 담당하게 될 위원회는 조앙 시장이 서울시와 자매결연 40주년을 기념해 서울을 방문한 관계로 지난 20일(목) 오전 8시 30분 시청에서 부르노 꼬바스(Bruno Covas)시장대행을 포함해 안드레(Andre)시문화국장, 에두아르도 쎄(Eduardo Se)구청장 그리고 치안, 교통, 신도시 분과 담당국장 등 고위급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논의를 가졌다.


이 날 모임에서는 ▲ 한국 상징물 설치 ▲ 주말 한국 재래시장 ▲ 봉헤찌로 시장 장려 정책 ▲ 가로등, 시 경찰 인력투입, CCTV 설치 ▲ 자전거 도로 재정비 ▲ 시내버스 정차장 시설 향상 ▲ 관광버스 주차시설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으며, 두 차례에 걸친 논의를 가진 끝에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위원들은 평했으며, 차기 모임은 시장과 함께 면담 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새로운 한인타운 발전의 전기가 될 이번 계기를 통해 모든 교민이 관심과 협조로 지역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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