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KakaoTalk_20170417_130319547.jpg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 주관 속에 마련된 산행행사에 김요진 한인회장, 홍영종 총영사, 차상두 영사(세관장) 내외를 포함해 약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제적인 힘든 시기에 산행을 통해 교민들에게 활력소를 주자는 취지로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주최로 지난 414() 공휴일을 맞아 약 90여명을 태우고 오전 7시 동보스코 성당 앞을 출발한 버스는 1시간 반 거리에 위치한 산행장소인 뻬드라 그란지(Pedra Grande) 입구에 도착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맑은 공기를 마시고 땀도 흘리고 덕담도 나누면서 오늘 하루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홍영종 총영사는 전날까지 비가 와서 불안한 마음도 있었으나, 오늘 좋은 날씨 속에서 등산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무엇보다도 참가자들 모두의 안전을 당부했다.

 

아침식사를 마친 뒤 이어 거산산악회(회장 박병건)회원들의 안전사항과 안내를 받으며 정상까지 약 5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를 천천히 오르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화폭처럼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경관들을 감상하며 탄성을 자아냈고, 비교적 중급 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사고기록 없이 무사히 정상에 올라 기념촬영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끝마쳤다.

 

특히 이번 산행 참가자 중에 최고령 참가자인 76세 한인 노부부 가운데 남편은 정상왕복에 성공했지만 부인은 도중에 포기해 아쉬움을 주었다. 하지만 몸이 많이 불편한 부인의 손을 꼭 부여잡고 산을 오르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주관 측인 한인회에서는 산행장소까지 이동하는 동안 버스에서 상품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선사해 무료함을 달랬으며무엇보다도 이번 산행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데에 거산산악회 박병건 회장을 비롯해 30여명의 회원들의 협조와 아울러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ac53c7895f5a1019c5e409ee77167c59.jpg




door.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151 ‘방탈출 카페’셜록홈즈...해외 첫 상파울루 1호점 창업주 유치 나서 1 file 2018.03.23 578
2150 이낙연 총리, 성공적 이민 1세대 노고와 차세대들의 주류사회 진출 당부 file 2018.03.22 230
2149 2년 전 피격 피해자 오광식씨...당시 병상 모습 담긴 동영상 최근 공개 3 file 2018.03.21 805
2148 한인 상징물 기공식 개최...이낙연 총리, 내외빈 인사 등 3백여명 참석 file 2018.03.20 304
2147 한인타운 쓰레기 악몽 재현되나...고발 방송 보도 후 한인업주들 긴장 file 2018.03.19 581
2146 이낙연 총리 순방 동행 여야의원 공식일정 뒷전... '이구아수 폭포' 관광 ... 3 file 2018.03.18 607
2145 한인 상징물 기공식...이낙연 국무총리 참석 17일(토) 오전 10시 30분부터 2 file 2018.03.16 539
2144 한콘진, 한-브 문화교류협력포럼 개최...남미진출 확장 가능성 확인 file 2018.03.15 236
2143 줄리아노 손, 7집 뮤직비디오 유튜브 1억뷰 달성..음반 공개 8개월만에 file 2018.03.13 449
2142 한인골프대회 강신철 골퍼 베스트그로스...1백여 한인 골퍼 참가 성황 file 2018.03.13 335
2141 현금인출 노린 강도 용의자 검거...은행 내부 고객정보 유출 여부 수사 file 2018.03.11 593
2140 한국교육원 초등과정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큰 호응 얻어 file 2018.03.10 29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255 Next
/ 25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