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총영사, SP군경총사령관과 면담…한인타운 및 한인밀집지역 치안활동 강화 당부

by webmaster posted Ap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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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난 4월 10일(월) 오전 10시 상파울로주 군경총사령부 본부를 방문해 올해 2월에 새로 취임한 니발도 세사르 헤스찌보(Cononel Nibaldo Cesar Restibo) 군경총사령관을 면담하고 취임 축하 인사와 아울러 한인타운 등 한인밀집지역 치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했다고 주상파울로총영사관이 보도자료(12일)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요진 한인회장, 이종원 영사(경찰)과 함께 니발도 군경총사령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홍영종 총영사는 그간 한인밀집지역 치안을 위해 애써 준 군경의 치안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군경과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우의를 다져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봉헤찌로 지역 담당 13군경에서 추진중인 봉헤찌로 지역 파출소 설치에 한인사회의 기대가 매우 큰 상황이니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헤찌로, 브라스, 아클리마썽 등 한인 밀집거주지역의 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지난 찌라덴찌스(Tiradentes) 광장에서 개최된 ‘2016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 협조에 감사를 표하고 향후 동 장소에서 매주 한국음식 장터 운영 시 군경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는 총사령관 프랑시스코 바찌스따 레오뽈도(Coronel. Francisco Batista Lepoldo) 비서실장을 비롯해 아질손 루이스 프랑코 나싸로(Coronel. Adilson Luis Franco Nassaro) 홍보실장이 배석했다.


니발도 군경총사령관은 공관대표로부터 취임축하를 받았다는 점에 영광스럽다면서 경의를 표한 후 “앞으로도 한인밀집 지역의 치안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언제든 연락을 취해달라” 면서 “공관은 물론 한인사회와도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으며, 봉헤찌로 파출소 설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고 약속했다.


총영사관은 이에 따라 “신임 군경총사령관 취임을 계기로 군경지휘부와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한인밀집지역 범죄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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