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 11일 발대식 갖고 공식적인 활동 시작

by anonymous posted Ap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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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인 상징물 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가 지난 4월 11일(화) 오전 11시 상파울로 시내에 위치한 주상파울로총영사관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홍영종 총영사를 비롯해 김요진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박대근 평통회장, 고대웅 재향군인회 브라질 지회장, 태 익 예술인총연합회 회장 등 한인 각계 대표 내빈들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손영훈 기획위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우석 위원장은 “이번 조성사업의 성공은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인사회가 더욱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당초 기획, 진행 중이었던 신랑, 신부 조형물은 도시환경과 적합하지 않다는 시 측의 의견에 따라 공모를 통해 새로운 조형물 진행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홍영종 총영사는 “우선 오늘 발대식을 통해 54년 한인 이민역사에 새로운 역사로 기록될 중요한 행사를 치르게 됨 점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사업은 아무쪼록 교포 다수의 의견을 수렴해 모두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 달라” 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금번 상파울로 시로부터 올해부터 매년 8월 15일을 ‘한국 문화의 날’로 공식 지정됨에 따라 시 측으로부터 다양한 지원도 예상되고 있으며,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7년 전 봉헤찌로가 한인타운으로 지정된 후 본격적인 조성사업의 첫 발을 내디디는 중요한 날이기도 하다” 면서 한인타운이 ‘리틀 서울’ 로 잘 조성될 수 있기를 바라며, 8월 ‘한국 문화의 날’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원했다.


상징물 조성위원회와 자문위원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됐다. ▲ 위원장 : 고우석 ▲ 부위원장 : 하윤상 ▲ 기획 : 박대근, 손영훈 ▲ 재무 : 제갈영철, 권홍래 ▲ 회계 : 최재화 ▲ 법률 : 박종황 변호사, 넬손 홍 변호사 ▲ 홍보 : 전현규 ▲ 실무 : 태익, 유미영  ▲ 자문위원 : 김요진 브라질 한인회장, 김진탁 노인회장, 고대웅 브라질재향군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박대근 평통회장, 홍은경 브라질 코윈지부장, 서주일 전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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