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한국전통예술 사물놀이 팀 연습장소 방문 격려

by anonymous posted Apr 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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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난 4월 11일(화) 저녁 김요진 한인회장을 포함한 오창훈, 정영호 부회장, 권홍구 이사, 김길주 감사 일행이 봉헤찌로에 소재한 ‘쿰’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연습하고 있는 한인사물놀이 팀(단장 허 영)을 방문, 격려하였다고 브라질한인회가 전해왔다.

허 영 단장은 한인사회의 권익을 위해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연습장소를 찾아 준 한인회장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한 후 “(한인회장단의)오늘 방문이 한국 전통 문화를 브라질에 알리는 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 한인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러 단원 여러분들 모두가 열심히 땀을 흘리면서 연습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재정적으로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 면서 “하지만 사물놀이 팀의 열정을 보면서 미래 훗날 우리 차세대들이 사물놀이 문화에 큰 자부심을 가질 것” 이라고 격려했다.

한인 사물놀이팀은 이영근, 차호문 고문의 열정 아래 약 10여 명의 단원이 봉사차원으로 한인행사 때마다 한국의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한 여성 단원은 “젊은 세대들의 참여가 부족하다. 아무쪼록 많은 관심을 갖고 한국 전통예술을 계승. 이어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허 영 단장과 이영근 고문은 한인회장단의 격려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로 그 동안 연습해온 공연을 선보이며 감사의 뜻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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