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 골프선수단, 범 미주 페루대회에서 단체전 3위

by anonymous posted Apr 12,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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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재페루골프협회 주최로 지난 4월 5일~6일 양일간 페루에서 개최된 제35회 범 미주 페루대회에 참가한 브라질 한인 골프 선수단(단장 황윤복 선수 및 임원 총 19명)이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주최국 페루를 포함해 총 8개국(브라질,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볼리비아, 자메이카)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 선수단은 단체전 경기에서 3위(이익순, 온호현, 박용호, 권홍식, 김철호)를 차지했으며, 우승은 주최국인 페루에게 돌아갔다.

하지만, 대회 첫 날 김철호 골퍼가 개인 그로스 2등, 이익순 골퍼가 시니어조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A,B,C조 종합 장타상 강신철 골퍼 그리고 유시양 골퍼가 시니어조 장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회 둘째 날에도 이익순 골퍼가 데일리 베스트에 올랐고 이병준 골퍼가 A,B,C조 종합 장타상을 수상하는 등의 우수한 개인성적을 거두고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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