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대한노인회 브라질 지회는 지난 4월 5일(수) 오전 11시부터 노인회관에서 신임회장 선출을 주요안건으로 채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한 결과 총 33명(참석자 24명, 위임장 9명)가운데 참석자 과반수 이상의 거수투표를 얻어 김진탁 노인회장의 연임이 통과됐다.

 

이에 김진탁 노인회장이 회장직 연임제안을 수락하면서 3대째 노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진탁 노인회장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를 부탁하며, 더욱 노인회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 고 감사로는 홍기방, 채홍만씨가 선출됐다.

 

대한노인회는 김진탁 현 노인회장 임기가 4월까지인 관계로 올해 3월 신임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 등록 공고를 냈다. 당시 후보자격과 관련해 최소 2년 이상 노인회비를 납부한 자라고 명시해 작은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이는 노인회 정관에 따른 것이며, 황진규 선거위원장은 “등록기간 동안 후보가 없고 현 회장의 연임에 대해서는 정관상으로 문제가 없다”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