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제11회 한국문화의 날 문화위원장에 손시종씨 위촉

by 민턴고파 posted Apr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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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오는 8월 12~13일 양일간 상파울로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개최예정인 2017 한국문화의 날 문화위원장으로 손시종씨가 위촉됐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는 지난 4월 4일(화)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로 근교 식당에서 약 40여명의 각계 한인 대표인사 및 문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의 날 발족식을 갖고 행사 조직과 위원명단을 공개했다.

유미영 한인회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족식에서 김요진 한인회장은 “금번 문화의 날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브라질 인들과도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자” 고 주문한 후 위원장을 주축으로 각 분과팀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문화위원장으로 손시종씨를 위촉, 임명했다.

문화위원장으로 위촉된 손시종씨는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서는 모두가 서로 협력하며 힘을 모아야 한다” 고 강조하고 본 행사를 통해 “한인들은 물론 브라질 현지인들에게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편, 모두에게 보람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길 바란다” 면서 태 익 대회위원장, 유미영 총괄기획위원장 그리고 이세영 자문위원장 등에게 각각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세영 자문위원장(문화원장)은 ”한국 문화의 날 행사를 시 행사로 공식화 하는 것을 시 측과 논의, 추진 중에 있다” 면서 “앞으로 50년 후 미래를 바라보고 단지 호기심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브라질에서 한국문화가 다문화적 주류가 되길 바라며, 한국문화의 날 행사가 그 중심체 역할이 될 것” 이라고 큰 의미를 두었다.

태 익 공동 대회위원장에 따르면 올해 한국 문화의 날 테마를 ‘상감마마 납시오’ 로 정하고 문화행사 개막식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어가행렬’을 재현할 예정이다. 어가행렬(御駕行列)은 지난 시대에 임금이 행사나 목적을 위해 궁궐을 떠나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할 때, 함께 따르게 되는 신하 및 관료들과 이동 시 안전을 위한 호위부대 등이 이동을 하는 '격식을 갖춘 행렬의 이동' 으로 총연출에는 차호문씨가 맡았으며, 제11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조직 및 위원은 다음과 같다. 

문화위원장 : 손시종/대회위원장 : 이승기, 태익/총괄기획위원장 : 유미영/행사위원장 : 정영호/ 준비 위원장 : 송무식/공동홍보매체 : 좋은아침, 한인투데이, 하나로, 탑뉴스, 남미복음신문/주재특파원 : 연합뉴스,YTN/자문위원장 : 이세영/자문위원 : 권홍구, 제갈영철, 박대근, 고우석, 최태훈, 고대웅, 최원석, 홍은경, 한병돈/감사 : 김봉갑, 김길주

재정팀장 : 오창훈/전시팀장 : 유미영/영상팀장 : 이준형/KPOP팀장 : 엄인경/먹거리팀장 : 정영호/ 연출팀장 : 태 익/홍보팀장 : 송무식/기록팀장 : 윤현진/안전의료팀장 : 이승기/자원봉사팀장 : 이부열/환경팀장 : 김재석/어가행렬팀장 : 차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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