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브라질 재외선거인 총 2707명...올해 신규 등록자 1082명

by webmaster posted Apr 0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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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홍영종)에서는 제1차 재외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4월 5일(수) 오후 5시에 개최했다고 보도자료(6일)를 통해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금번 1차 회의는 홍영종 총영사의 주재로 주성호 위원(중앙선관위 지명), 제갈영철 위원(중앙선관위 지명), 김길주 위원(정당 지명), 강상준 영사(공관장 추천), 정연동 영사 등 재외선거 담당 직원 전원이 참석한가운데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19대 대선 재외선관위 위원장으로 주성호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제갈영철 위원을 추대하였고 간사로는 강상준 영사를 각각 선출하였다. 재외선관위 위원은 재외투표 관리, 재외선거 홍보 및 선거법 위반 예방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정연동 영사는 현황보고를 통해 3월 30일까지의 재외선거 신청 접수를 통해 총 2,707명이 선거인으로 등록되었으며, 그 가운데 영구명부에 등재된 재외선거권자 1,625명을 포함하여 금번 신청을 통해 1,082명(재외선거인 269명, 국외부재자 813명)이 신규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재외선거권자의 경우, 총영사관에 문의해 본인이 영구명부에 등재되었는지 확인은 가능하나 신고기간이 지나 추가 접수는 불가능하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금번 19대 대선 투표기간을 4월 25일(화)부터 30(일)까지, 투표시간은 지난 선거와 마찬가지로 오전 8시부터 17시까지 치르기로 의결하였다. 투표소는 한인타운 봉헤치로 소재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R. Ribeiro de Lima 282, Bom Retiro, 4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공정한 선거를 위한 투표소 관리, 투표진행 과정이 포함된 교육용 시청각 자료를 시청하는 한편, 향후 선거 참여 확대를 위한 신문 광고, 온라인 홍보 방법 등에 관하여 논의하였다.


총영사관과 재외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마감일까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선거권자들의 투표 확대를 이끌어내는 한편, 시설, 문서 등 각종 투표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인바, 동포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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